英憲公墓所

英憲公墓所

묘역성역화 사업(2004.4.~2005.5.)을 마친후의 시조공묘소 사진(2005.11.6.)
사진출처:http://www.chongdokim.or.kr/

1958년 촬영된 시조공 묘소

1985년 갑자신보에 실린 사진

1958년 촬영된 염수당 전경

시조공 묘역성역화 이전 사진

소재지	慶北淸道郡淸道邑 한재로 470-80, (상리 271번지 大峴上洞金陵谷)
심묘(尋墓)	1790年後孫恩馹始尋(사일시심) 德亮元河有功(덕량원하유공)
尋墓主訟	後孫權(棠林) 善文(杜谷) 宗礪(沙月)
碑文撰述人	驪江(여강) 李鼎秉(이정병)

중수기(重修記)

지난 2004년 4월부터 1년여에 걸쳐 시조공 묘역 성역화 사업을 하여 마침내 2005년 5월에 끝을 맺었다. 좌측의 중수기 비(碑)는 그 내력을 기록하여 시조공 묘역 입구에 세워진 비(碑)이며, 우측은 시조공 묘역의 표석임.

중수기(重修記)

  시조(始祖)께서 졸(卒)하신지 어언 七三九의 세월이 흘렀다. 한때 후손들이 묘역을 돌보지 않아 퇴락(頹落)의 슬픔도 보았다.
  시조(始祖)께서는 우리 후손들만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고려시대 삼공(三公)의 한분이셨고 큰 학자이시셨다. 그리하여 후세까지 그 명성은 물론, 추앙(推仰)받는 큰 인물로 남으셨다. 그러한 인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유택(幽宅)은 속인(俗人)과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 왔으며, 특히 비석과 문관석(文官石) 등 석물들은 초라하여 뜻있는 자로 하여금 탄식을 금치 못하게 하였다.
  이에 오늘의 후손들은 분연히 일어나 유택중수(幽宅重修)를 하는 것에 큰 뜻을 모으고 후손들이 천세만세(千世萬世)에 걸쳐 기릴 것을 바래 성역화(聖域化) 작업을 하였다. 공사는 西記二○○四年四月에 착공하여 이듬해 五月에 끝을 맺었다. 비문(碑文)은 三一世 정현(丁鉉) 후손이 찬문(撰文)하였다. 중수공사에 헌성금(獻誠金) 예(禮)를 올린 제종인(諸宗人)의 명단은 후면에 기록하여 후세에 귀감으로 삼고자 한다.

乙酉年(二○○五年) 十月日

淸道金氏大宗會
會長金泰瑀

英憲公墓所 및 念修堂 주위 전경

英憲公墓所의 바로 아래에 보이는 건물이 英憲公의 墓室인 염수당임.

아래는 영헌공묘소 찾아가는 약도입니다.
청도역에서 내려 좌측이 시내방향이고 우측이 밀양방면(영헌공묘소 가는 길)입니다.
택시 기사한테 한재에 있는 청도김씨 재실을 물으면 바로 아시더군요.
행정구역상 주소는 청도읍 상리(대현리) 271번지 입니다.

대구에서 경산을 거치거나 아니면 팔조령 터널을 넘어 청도로 갑니다. 읍에서 청도역 광장 앞을 가로지르는 경남 밀양시로 내려가는 25호 국도를 타고 10여km 남짓이 달려가면 유호검문소가 있는 삼거리가 나옵니다. 우회전하여 최근 깨끗이 포장된 길을 5-6km정도 올라가면 경북 노동자 연수원 (구/폐교된 대현초등학교)과 집이 몇 채 있는 시골동네가 있습니다. 찾기가 까다로우니 반드시 여기서 물어보고 가는 것이 필수임.
경북 노동자 연수원 (구/폐교된 대현초등학교)를 왼편으로 끼고 큰길로 계속하여 조금 올라가면 오른편으로 작은 개울을 건너 좁은 시멘트길이 경사가 급한 산으로 나 있다. 500m쯤 올라가면 다시 과수원사이에 삼거리가 있는데 우회전하지 말고 그대로 직진해 올라가면 작은 주차장이 있고 200여년된 돌배나무가 있는 영헌공 묘소의 재실인 염수당이 나옵니다.